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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특정경비사령부,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오는 5월 20일까지 영덕군 달산면과 강구면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 집중 진행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3-04 오후 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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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사령관 최창룡)는 4일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2016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토식에는 6.25참전용사와 해병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개토식에 참석한 6·25참전용사 최봉소 옹(86. 6·25전쟁 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오로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조국 산하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간 고귀한 혼들이 편히 쉬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오는 14일부터 5월20일까지 하루 12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영덕군 달산면과 강구면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

 유해발굴작전이 실시되는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군 3사단 22·23연대가 북한군 5사단과 한 달여 동안 치열한 전투를 벌여 수천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격전지이다.

 유해발굴사업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포항지역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2015년까지 총 385구의 유해와 8,554점의 유품을 발굴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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