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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日,‘위안부 피해자 합의’ 성실히 준수해야!"

기시 노부오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장에게 합의 이행 촉구 서한 보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3-08 오후 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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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시 노부오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한일 외교장관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를 성실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나 위원장은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이루어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를 거론하면서 “일본 정부는 합의 당시와 달리 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인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강제성 부인과 관련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위안부 문제 합의는 ‘일본정부의 착실한 후속조치 이행’이 전제조건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이어 “외교장관간 합의의 후속조치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에 대한 내용이 분명히 포함됐다”면서 “한국에는 아직 44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살아있다. 이들의 명예와 존엄이 다시 한 번 훼손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일본 정부의 성실한 합의문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이를 위해 일본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엄중히 요청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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