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日,‘위안부 피해자 합의’ 성실히 준수해야!"
기시 노부오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장에게 합의 이행 촉구 서한 보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시 노부오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한일 외교장관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를 성실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나 위원장은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이루어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를 거론하면서 “일본 정부는 합의 당시와 달리 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인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강제성 부인과 관련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위안부 문제 합의는 ‘일본정부의 착실한 후속조치 이행’이 전제조건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이어 “외교장관간 합의의 후속조치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에 대한 내용이 분명히 포함됐다”면서 “한국에는 아직 44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살아있다. 이들의 명예와 존엄이 다시 한 번 훼손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일본 정부의 성실한 합의문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이를 위해 일본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엄중히 요청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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