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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일 위안부 협상, 아쉬움 있으나 외교적으로 차선의 선택"

"이제 협상을 마무리하고 후속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04 오후 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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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연말 한일 위안부 협상 합의와 관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아쉬움은 있으나 외교적으로 차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4일 나경원 의원은 KBS1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에 대한 평가보다 지금부터 이제 협상을 마무리하고 후속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피해당사자들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강력 반발을 하고 있고 또 일부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협상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나 의원은 “과정에 있어서 미리 이해를 구하는 부분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협상 타결 이후에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정성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지지발언과 관련해서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 하신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나 의원은 밝혔다.

 아울러,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나 의원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조금 더 적극적인, 또 진정성 있는 일본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합의문구에 일본이 착실히 실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넣지 않았나? 그래서 저희로서는 착실한 실시를 계속해서 요구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한일정상회담 개최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나 의원은 “아직 한일정상회담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때는 아니다”라며 “일단 위안부 협상문제의 마무리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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