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박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한미동맹’ 재확인

외교·안보 우려 일단 해소, 외교채널 통해 소통 강화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1-10 오후 2:07:4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전화 통화에서 공고한 한미동맹 및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통화에서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보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가 후보 시절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와 함께 한미동맹의 근간인 주한미군의 철수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발언을 해 안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의 발언이다.

 트럼프는 통화에서 특히 한미동맹을 강화·발전시키자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도 “100%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아직 당선인 신분인 데다 박 대통령과 이번 통화 역시 인사 차원의 성격이 컸던 만큼 외교채널을 가동해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 작업과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재 검토 시기에 미국의 외교정책에 우리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와 박대통령간의 통화가 시기적으로 미국 대선 후 하루 만에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성사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보다 전화 통화 시점이 빨랐다는 점에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 당선됐던 2008년의 경우에는 선거 이틀 뒤인 11월 7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통화했다. 또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당선 3일만인 2000년 12월 16일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전화로 인사했다.

 1992년 당선된 빌 클린턴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과의 첫 통화는 미국 대선 9일만인 그해 11월 13일 이뤄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11.26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연평도의 어제, 그리고 내일
10년 전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34분, 1,400여 명의 주민이 평..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