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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31일 공개

전국 중·고교서 국정 ․ 검정 역사교과서 함께 사용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1-29 오전 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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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영 차관이 브리핑을 열고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등 국정 역사교과서의 최종본을 공개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시안’인 현장 검토 본을 공개하고 교사와 역사학자, 일반시민 등 2천334명으로부터 총 3천807건의 각계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의견 가운데에는 대한민국 건국 시기 서술과 관련,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표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1천157건, 박정희 정부 미화 반대 54건, 기타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 의견 1천140건 등이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집필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본 반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에 공개되는 최종본 내용에 그동안 제기된 의견들이 얼마나 반영됐는지, 현장검토본과 비교해서는 얼마나 달라졌을지 주목된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새로 개발될 검정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도 이날 함께 발표된다.

 교육부는 올해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3월 새 학기부터 우선 사용하게 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중·고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와 새로 개발될 검정 역사교과서를 함께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보도하고 “그러나 시도 교육감들이 정부의 국정교과서 강행에 반발해 연구학교 지정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야당,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국정교과서 폐기 주장도 계속되고 있어 최종 본 공개 이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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