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해외 노동자 강제노동 실태, 좌시하지 않겠다!"
에드워즈 대변인, "美 정책 결정, 북한인들의 안녕에 대한 우려에 따라 이뤄져"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노동자 해외 파견 관행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알리시아 에드워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9일 이 방송에 “북한의 노동자 파견을 겨냥하는 권한은 상황적으로 필요할 때 압박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북한의 노동자 송출이 북한 정부에 수익을 제공하고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노동자가 해외에서 버는 외화를 핵 개발 자금으로 본다’는 미 정부의 입장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에드워즈 대변인은 이 문제를 심각한 인권 유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이 수용소 수감자들, 대거 동원된 인력, 그리고 정부에 고용돼 해외로 파견된 노동자들을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강제노동에 투입하는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이어 “북한 주민들이 가혹한 근로 조건 속에서 일하고 북한 정권의 광범위한 인권 유린 행위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미국의 정책 결정은 이들 북한인들의 안녕에 대한 우려에 따라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를 계속 기록으로 남기고 개탄스러운 관행에 대한 정보를 전파하는 노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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