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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 이번엔 ‘동해’ 표기에 항의

우리 외교부의 ‘동해’ 표기 확산 동영상에 "‘일본해’ 유일” 반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22 오후 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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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이 법적 구속력을 갖는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까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명시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동해’ 명칭을 두고 한국을 공격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2일 우리 외교부가 '동해' 표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발표한 홍보 동영상에 대해 "동영상 내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동해 동영상과 관련, "일본해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며 "외교 루트를 통해 21일 (한국 정부에) 즉시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20일 외교부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새 동해 홍보 동영상을 발표했다.

 영상은 동해가 2000년 이상 불려 온 가장 오래된 이름이었으나 일본의 국권침탈 등으로 인해 명칭을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를 뺏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시마네(島根)현 주최로 열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5년 연속 파견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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