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탈북 지원 동남아 단체에 보조금 지급키로
다음 달 5일까지 서류 제출, 연간 20만∼ 55만 달러까지 지원 가능
미국 국무부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근거지로 난민을 돕는 비정부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탈북자를 돕는 단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국무부의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국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3국의 난민과 망명 지원단체들의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국무부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국 앞으로 난민 지원 활동과 관련한 설명과 희망 기금규모를 작성한 서류를 다음 달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미 국무부의 심사를 통과한 단체는 8월 1일부터 연간 미화 20만 달러에서 최고 55만 달러까지 지원 받게 된다.
이들 국가는 탈북자들의 주요 경로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몇 년 동안 북부 국경으로 입국하는 탈북자 수가 월 평균 50여 명에 이른다.
한편 미국 정부는 국무부의 보조금과 국립민주주의기금(NED)을 통해 매년 북한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대북 라디오 방송과 인권단체, 학술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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