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지난해 개성공단 중단 결정, 여전히 지지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개성공단 재가동 논의에 첫 언급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이뤄진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레이스 최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불안정하고 도발적 행동에 맞서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중단하기로 한 지난해 결정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공단 폐쇄는 북한이 위협을 더해가고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데 대한 역내의 점증하는 우려를 반영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한국의 일부 당국자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남북한 간 특수관계를 고려해 개성공단의 예외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등 이른바 ‘개성공단 예외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말한 대로 모든 나라는 북한을 경제적으로 더욱 고립시키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레이스 최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북한 문제에 대해 밀접히 협력해 왔고, 미국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데 문재인 행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이고 파트너”라며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철통같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개성공단 재가동 논의에 대해 미국 정부가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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