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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우파 혁신은 공동체자유주의에 충실하는 것"

한선재단 창립 1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우파의 혁신 방향 제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9-21 오후 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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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우파의 혁신 방향을 “공동체자유주의에 충실하고, 중도실용 기조로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선진화재단 창립 11주년 기념 ‘지난 날의 성찰과 내일을 향한 도전’ 세미나에서 박 이사장은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21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지난 날의 성찰과 내일을 향한 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konas.net

 박 이사장은 ‘보수의 반성과 우파의 혁신’ 제하 주제발표를 통해, 보수의 공과를 지적하고 보수의 가치와 정향을 밝히면서 이같이 우파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근대국가 수립 △압축 산업화, 절대빈곤 탈출과 계층 이동 활발 △민주화, 세계화와 국격 상승 등을 보수진영의 공(功)으로, △권위주의 통치 △정부 주도의 개발독재 △ 실체/민본 민주주의 외면 등을 보수진영의 과(過)로 지적했다.

 보수의 가치로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낮은 길)와 德治/禮治(높은 길)의 병행 △ 세계주의를, △역사/현실의 존중과 미래 지향 △포용력, 유연성, 창의와 실용 △점진적이고 질서 있는 변화를 선호 △애국심과 구심력 강조 등을 보수의 정향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우파의 혁신 방향으로 △우파 본연의 가치(공동체자유주의)에 충실 △중도실용 기조로 사회통합 도모 △체계적인 지도자 육성과 시민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자유민주주의의 책임성과 대표성 제고, 법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확립, 경제자유화와 정부 입김의 축소 등을 우파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에는  김영수 영남대 교수, 김주성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허민 문화일보 선임기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기념식은 ‘손잡고 걷자, 한선재단’ 영상 상영, 박재완 이사장의 환영사, 한선 후원회원 동행하기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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