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은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향군은 10월 8일 제65주년‘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본부를 비롯한 전국 각급회별로 기념식과 유공회원 포상 및 각종 경축행사를 열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향군은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과 향군 창설 제65주년을 맞아 각급회와 산하업체별로 10월 말일까지‘우리는 최강국군을 믿고 사랑합니다’, ‘향군이 새롭게 출발합니다’라고 적힌 기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그 숭고한 의미와 희생정신을 기린다.
올해 본부 기념식 행사는 10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제70차 임시전국총회와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각급회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기념식, 안보강연, 결의대회, 안보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화합과 결의를 다진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미리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향군의 안보활동은 이 땅의 전쟁을 억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통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향군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국가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군 내부적으로는 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향군의 위상을 강화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향군은 ‘어떤 경우에도 민족이 공멸할 수 있는 북한핵을 용인할 수 없다’, ‘우리도 전술핵 재배치, 핵무장 공론화 등 상응한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급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향군의 위상제고를 위해 ‘당당하고 할 말을 다 하는 신뢰받는 새로운 향군 건설’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또한 “향군회장으로서 향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향군개혁을 주도하며,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을 안정화한다는 3대 공약을 실천하여 향군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전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창설식을 가진 이래 올해로 창설 제65주년을 맞은 현재 130만명의 회원과 13개 시·도회, 221개 시·군·구회, 3,266개의 읍·면·동회, 22개의 해외지회를 갖춘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명실상부한 국가안보 제2보루로 발전했다.
본래 향군의 설립목적은 국방부 병무행정의 집행을 보조하는 예하단체로서 예비역들이 지역 내 징병대상자와 기타 예비역 해당자를 관리해 동원체제에 만전을 기하는데 있었다. 3만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향군은 초기의 국방부 보조역할에서 벗어나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는 자부심으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향군의 날 기념사 전문>
기 념 사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내외귀빈 여러분!
1천만 향군회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재향군인회 창설 6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향군의 오늘이 있기까지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가안보의 대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신 선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전국의 각급회와 해외지회에서 맡은바 소명을 완수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도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친애하는 향군회원 여러분!
우리 향군은 지난 65년 동안 우리나라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에 헌신해 왔습니다.
6·25전쟁 당시에는 맨주먹으로 적과 맞서 싸웠고, 1968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기습 이후 창설된 대한민국 향토 예비군 모체가 되어 북한공산집단의 무력도발책동을 분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역만리 베트남에 파병되어 한국군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전역 이후에는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땀과 눈물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6·25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의 하나였던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그리고 국가안보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국가안위를 지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의견을 개진하고, 때에 따라서는 불순세력들과 맞서 오늘의 튼튼한 국가안보의 초석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향군의 안보활동은 이 땅의 전쟁을 억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통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향군회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날의 성과나 영광에만 안주할 수 없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군 내부적으로는 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향군의 위상을 강화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9월3일 핵무기 완성을 목표로 6차 핵실험을 자행했고,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SLBM과 중장거리 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자행하는 등 도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향군은 ‘어떤 경우에도 민족이 공멸할 수 있는 북한핵을 용인할 수 없다’, ‘우리도 전술핵 재배치, 핵무장 공론화 등 상응한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각급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향군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제가 강조하는 ‘당당하고 할 말을 다 하는 신뢰받는 새로운 향군 건설’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향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향군개혁을 주도하며,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을 안정화한다는 3대 공약을 실천하여 향군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국가안보나 향군 위상 강화는 회장의 혼자 힘으로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1천만 회원이 함께 해야 하고, 국민들이 향군을 믿고 향군을 신뢰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뜻깊은 기념식을 계기로 한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칩시다.
당면한 국가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향군을 건설 함으로써 진정한 국가안보 제2보루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인 제가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의 피 땀 어린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건승과 각급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김 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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