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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北 계속된 미사일 무력도발 망동 즉각 응징하라!” 성명 발표

정부·군에 “북한이 도발 포기하도록 대북억제 대책 강구할 것” 촉구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9-15 오후 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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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일본 상공을 통과시켜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무력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향군은 이날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무력도발 망동을 즉각 응징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북한 김정은 집단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한 지 12일 만에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을 또 다시 감행했다”며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향군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국제 사회의 강력한 대북 경고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송두리째 위협하는 행위”라며 “김정은 정권의 연이은 도발은 스스로 국제사회로부터 더 가혹한 제재를 받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부와 군은 이번 미사일 도발을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조치 중인 군사대비태세는 물론 북한이 도발을 포기하도록 대북억제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하면서 동시에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1천만 재향군인회원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해 매우 엄중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억제정책을 적극 뒷받침 할 것임도 천명했다.

 한편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700여km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최대사거리 5000km로 평가되는 ‘화성-12형’ 탄도미사일로 판단된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도 최대고도 550여km, 비행거리 2700여km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까지 도달케 했다. 

 우리 군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발사와 동시에 대통령 승인을 받아 현무-2 탄도미사일을 도발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 250km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발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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