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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아시아 순방 최고 의제는 북한"

5일 日 요코타 미군기지 착륙...주일미군 대상 연설에서 “누구도, 어떤 독재자도, 어떤 정권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1-06 오전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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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순방국 일본에 도착해, 이번 아시아 순방 최고 의제는 북한이라고 말했다.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에 착륙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기 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이어 “무역 문제도 아시아 순방 의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북한 주민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매우 근면하고 따뜻하다”며 “세계가 알고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더 따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훌륭한 사람들을 위해 또 모두를 위해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일본 요코타 미군 공군 기지에 도착한 뒤, 주일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누구도, 어떤 독재자도, 어떤 정권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설 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해 가스미가세키 군 골프장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두 정상은 6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8일에는 국회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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