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美 국무부, "北, 美 위협하면 군사 대응할 것"

애덤스 대변인, "미국이나 괌을 포함한 미 영토, 혹은 미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대규모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1-30 오전 9:00:4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미국을 위협하면 군사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9일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미국이나 괌을 포함한 미 영토, 혹은 미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대규모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이는 효과적이고 압도적 대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의 불법적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개발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전 세계는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북한을 절대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 정권이 추구해온 안전을 얻기 위한 유일한 길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뿐”이라며 “미국이 북한 정권을 신뢰할만한 비핵화 협상에 복귀시키기 위한 국제적 압박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러시아의 거듭된 주장을 반박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밟아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은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북한의 불법 자금 조성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자적, 독자적 행동을 취할 것이며, 장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덤스 대변인은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10명이 최근 강제북송됐다는 보도와 관련, “해당 사건을 특정해 언급하진 않겠다”면서도 “모든 나라가 영토 내 북한 난민과 망명 희망자들을 보호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