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핵실험 지역출신 탈북민 대상 피폭검사 완료
2006∼2015년 입국한 30명 대상…이달 말 결과 발표
통일부는 6일 북한에서 핵실험이 진행된 함경북도 길주군 출신 탈북민 30명에 대한 방사능 피폭 검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2월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길주군 출신의 탈북민 3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및 피폭검사는 11월 말에 종료됐다”며 “관련 자료를 지금 분석하고 있으며 12월 말에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길주군 인근에서 핵실험 여파로 보이는 여진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방사능 피폭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통일부의 이번 검사 대상 탈북민둘은 모두 지난 해 1월 4차 핵실험 이전에 입국한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 해 이후 진행된 세 차례 핵실험에 따른 영향은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 이후 피폭 검사 확대에 대해서 백 대변인은 “12월 말 검사 결과를 보면서 추후 판단하겠다”고 답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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