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차장 “북한, ICBM 기술 완성 증명 못해”
미사일 전문가들은 미국본토 공격할 기술 갖춘 것으로 평가
폴 셀바 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관련,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의 측면에서 아직 미 본토를 공격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셀바 차장(공군 대장)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ICBM 기술과 관련해 진전을 보였지만 기폭과 정확도, 대기권 재진입체 역량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사 충돌이 발생했을 때 북한의 ICBM 발사 징후를 미리 아는 것 역시 어렵다며 운이 좋거나 미사일 장치가 발사대로 옮겨지는 모습을 목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술적인 상황에서 사전에 ICBM 발사 신호나 경고를 받게 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ICBM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북한 핵미사일의 미국 타격 능력을 인정해야 할 시점을 오래 전에 넘었다고 말했으며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 역시 북한의 미사일이 미 본토 어디에든 닿을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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