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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 어떠한 도발적 행동에도 대응할 준비"

북 특이동향 없어, 우리 군, 경계태세 평시수준 유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5-25 오전 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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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한 직후인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적 행동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AFP통신을 인용해 미 합동참모본부의 케네스 매켄지 중장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6·12 미북정상회담 취소 선언 직후 진행된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권투선수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며칠간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만일 어떠한 도발적 행동이 (북한으로부터) 일어난다면 우리는 단연코 우리의 동맹국들 및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그에 대해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우리는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의 태세는 변하지 않았다.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백악관과 국무부의 결정으로, 국방부 장관은 외교적 노력을 전적으로 뒷받침해왔다"며 "최대 압박 작전은 계속될 것이다.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변인은 "우리는 우리의 동맹이 강하고 우리가 준비돼 있으며,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도 병력이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걸 분명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군 당국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북정상회담 취소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도 평상시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하지 않고 평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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