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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폼에이오 장관, 비핵화 논의차 5일 방북”

“세 번째 방북” “7~8일 도쿄서 한일 지도부와 논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7-03 오전 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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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나기 위해 7월 5일 북한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진행 중이고 중요한 한반도 비핵화 작업을 계속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는 잇단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정보 관련 보도들을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할 수 있는 건 진전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측 대표단과 전날 만남을 가졌고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주 북한으로 향하며 미국은 이런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진전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8개월간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을 보지 못했고 또 북한과의 대화도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 핵 프로그램 대부분을 1년 이내에 폐기할 수 있다는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의 근거를 묻는 질문에, 1년 일정표와 관련해 볼튼 보좌관이 한 말은 북한이 비핵화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은 1년 안에 폐기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현재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고 추가 협상을 위해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볼튼 보좌관은 1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 핵무기 등의 폐기를 신속하게 달성할 프로그램을 고안해 왔다며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협조한다면 핵 프로그램의 큰 부분을 1년 안에 폐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아직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비핵화) 절차에 진전과 탄력이 붙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이 김정은 위원장을 뉴욕에 초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 시점에서 공개할 발표나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일 오는 9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5일부터 7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이 7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 한국 지도자들과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논의하고, 그 밖의 양자 현안과 역내 문제들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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