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외교, "한반도 평화위한 中역할 당부"…왕이 "긴밀 소통·협력하자"
유엔 총회 계기, 뉴욕서 한중외교장관회담 개최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6일(현지시간) 오후 왕이(Wang Yi, 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 위원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의 상호 추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중 양국은 최근 각급에서 빈번히 접촉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양국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하반기 예정된 다자회의 계기 양자회동 및 고위급 왕래 등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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