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백선엽 대장 98세 깜짝 생일파티 열어
해리스 미 대사 비롯해 6ㆍ25 전쟁 참전국 대사들 참석
주한 미군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생일 파티를 깜짝파티 형식으로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해 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8군 사령관, 정경두 국방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6ㆍ25 전쟁 참전국 대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 장군은 1920년생으로 23일로 만 98세를 맞는다. 미군은 백 장군을 2013년 미8군 명예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미 8군 사령부 건물에 '백선엽 홀'을 만들었다. 해외 주둔 미군이 주재국 국민을 명예 사령관으로 임명한 건 백 장군이 최초다.
군 소식통은 "2015년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생일 파티를 크게 열어주는 등 미군 측이 백 장군 예우 차원에서 수차례 생일 파티를 열어드렸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9일 한·미 동맹 65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에서 백 장군을 찾아가 깍듯이 거수경례를 했다. 백 장군이 "당신의 아버지를 잘 안다"고 하자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그의 부친은 6·25 당시 참전한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전 육군참모총장이다.
백 장군은 32세의 나이로 국군 최초로 대장에 오른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 휴전을 전후해 두 번이나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