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일본 군 원로와 군사갈등 조기 해소에 총력
일본을 방문 중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향군 회장단은 20일 도쿄시내 음식점에서 전 일본 육상․해상․항공막료장이 주최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일 간의 군사갈등 문제에 대해 해법을 논의했다고 향군이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지난해 9월 향군을 방문한 바 있는 모리 스토무 육자대협회 이사장(전 육막장)의 주선으로 해자대협회, 항자대협회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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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양국의 육․해․공군을 다 합하면 총 35개의 별이 모여 이 날의 사안이 얼마나 큰 관심사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군 원로들은 한결같이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함께 번영해 나가야 할 동반자로서 군사·안보분야 만큼은 긴밀한 공조 체제가 지속되어야 한다”며 공감하고 최근의 군사갈등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모리 스토무 육자대협회 이사장은 일본 측을 대표해 향군회장단 방일을 환영하면서 “앞으로 양국 재향군인회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해 박수를 받는 등 1시간 30분 동안 간담회가 진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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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진호 향군회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준 일본 측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방문 취지를 설명하고 “양국 군 원로들도 모두 군사갈등 조기 해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원로들이 양국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으며, 이들의 한국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향군회장단은 이 날 아침 사토 마사히사 외무부대신을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상과 함께 만나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한일 군사갈등 문제 해소와 우호․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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