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무사귀환 시켜야”
“종전 논의와 함께 국군포로를 비롯해 북한 억류자, 납북자 등 모든 민간인들의 석방과 생사확인 및 유해송환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 어떻게 지켜야 하나?’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가 이렇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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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대표는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핵폐기 못지 않게 북한 인권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져야 하며 특히 북한 인권 문제 가운데서도 현재 북한에 억류된 6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무사귀환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정부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북핵폐기와 함께 같은 비중으로 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나서 우리 국민의 송환을 요구하도록 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만남에서 이를 언급하게 했듯이, 우리도 미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억류자 문제를 비롯한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해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김정은에게 언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 여론을 확산시켜 우리 정부가 북한 억류자 문제를 가장 우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우리 국민 6명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더 늦기 전에 국회가 국민들의 여론을 모으고 정부를 움직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순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5월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직접 방문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세 명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갔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공군기지로 직접 마중나간 모습은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며 “이는 국가가 자국민 보호에 얼마나 큰 가치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번이나 남북정상회담을 하고도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민을 데려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 토론회가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과 더 나아가 북한 내의 인권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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