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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러시아에 대북제재 이행 강조"

러시아 외무장관...북한 안전보장 중요성 언급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5-15 오전 1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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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관련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이 날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유엔 대북 제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러시아에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나라의 (외교) 팀들은 제재 이행과 관련해 매우 생산적인 방식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도 논의했다”며 “미국과 러시아는 비핵화 목표에 동의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에 두 나라가 연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지도부가 비핵화 조치에 상응한 안전보장을 기대하고 있음을 주목했다”며 “비핵화는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미국 측에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미-북 대화를 지지하며, 궁극적으로는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견고한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아울러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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