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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북, 미사일 발사 등 도발 계속 할 것”

“김정은, 북한 내 자신의 정치력 보여주려 소규모 도발 이어갈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5-31 오후 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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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존슨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확산국장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민간 연구기관 신미국안보센터(CNAS)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내 자신의 정치력을 보여주기 위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소규모 도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메리 베스 니키틴 연구원도 북한이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핵물질을 생산하고, 미사일 엔진을 개발하는 한편 군사력 증강에 힘쓸 것으로 내다봤다.

 니키틴 연구원은 특히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도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만큼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과 관련, 미국 민간연구기관 브루킹스 연구소의 박정현(Jung Pak) 한국 석좌는 다분히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감싸기식’ 대응이 김정은 위원장의 미사일 도발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신미국안보센터의 김두연 선임연구원은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미국 재무부의 추가 대북제재를 철회하도록 한 것은 결국 비핵화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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