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추모의 벽’ 건립 디자인 설계비 20억원 우선 지원한다
국가보훈처는 내년에 미국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美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디자인 설계비 등(2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 날 2020년 6․25전쟁 70주년 계기 국내외 참전용사 예우․선양 및 참전국 감사행사를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인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청산리․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계기 민간주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현충시설을 건립한다.
봉오동전투 100주년 기념식과 고려인 예술단 초청공연 등 7개 행사, 청산리전투에 대한 대학생 역사 대장정, 뮤지컬 등 9개 행사를 각각 지원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참전유공자․참전국 초청 감사행사, 평화음악회 등 48개 사업을 지원한다.
4․19혁명 6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확대하고, 민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사회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민간 주도 기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국보훈기념관(68억 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80억 원) 건립 예산을 편성하여 각각 ’20년과 ’21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을 위해 설계(5억 원)를 추진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은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보다 높은 수준인 5%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 수당은 월 2만원 인상된다.
2023년까지 약 313억 원을 투입하여 대전․대구․인천 보훈병원의 진료환경을 개선한다.
지방 거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4개 지방 보훈병원 재활센터 확충사업을 위해 ’20년에는 광주, 부산, 대전 보훈병원 재활센터에 188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전현충원과 이천호국원에 각 5만기씩 10만기의 봉안당 시설 확충을 위해 각 공사비 158억 원, 설계비 4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와 경기도 연천에도 새로이 각각 1만기, 5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각 83억 원과 109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없는 경우 국가에서 국립묘지로 이장비용(1백만 원)을 지원하여 유족이 없어 방치되는 국가유공자 묘소가 없도록 예우 지원을 강화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담인력을 23명을 확충한다.
현재 16개 보훈관서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14명 증원하여(24명→38명), 26개 모든 보훈관서에 확대 배치한다.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9명 증원하여(99명→108명) 취업 및 창업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게 된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필리핀, 태국 4개국 참전용사 후손 850여명에게 1인당 장학금을 연간 36만원 지원한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예산을 신중히 투입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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