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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북한 '새 전략무기', 고체연료 ICBM 혹은 공중 핵 폭발"

맥스웰, "최악의 상황은 핵탄두 탑재 ICBM 공중폭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1-02 오후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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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새 전략무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일 보도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 박사는 1일(현지시간) VOA에 전략무기는 사실상 핵탄두 탑재를 의미한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 기반 무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러 박사는 핵 강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모두 고체연료 기반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이들 나라들과 동등한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선전하기 위해 북한이 고체연료 기반 ICBM 역량 과시에 초점을 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상정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은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태평양 상공에서의 공중 폭발”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실제 역량에 의문이 제기돼 온 재진입체 기술 검증도 동반한다며, 만약에 성공한다면 기존 방위전략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이른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맥스웰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만약 이를 실제 과시하게 될 경우, 향후 북한이 발사하는 모든 미사일이 미국을 겨냥한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실제 핵탄두 탑재 ICBM 발사 가능성에 주목하며 "북한은 지금까지 실제 핵탄두를 탑재한 실험은 감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태평양 공해상에 핵탄두 탑재 ICBM 발사 자체로 ‘새로운 전략무기’로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그러나, 김 위원장이 언급한 새 전략무기가 단순한 위협적 수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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