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결정에 대한 향군의 입장
향군은 22일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향군은 이 날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가 21일 고뇌에 찬 결단을 통해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한데 대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파병 결정은 국익과 동맹정신을 존중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특히 "혈맹인 미국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맹정신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가 참여하는 것은 동맹국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라며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될 경우 중동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독자파병에 따른 위험성에 대비해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파병 장병들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다음은 향군의 입장 전문임.
우리 정부가 21일 고뇌에 찬 결단을 통해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한데 대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적극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
향군은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국익과 동맹정신에 입각하여 파병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정부의 이번 파병 결정은 국익과 동맹정신을 존중한 최선의 선택이다.
혈맹인 미국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맹정신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가 참여하는 것은 동맹국으로서 기본적인 도리이다. 또 호르무즈 해역의 주변국에는 한국 국민 다수가 거주하고 있고 한국행 원유의 70% 이상이 수송되는 해상통로로 봉쇄될 경우 중동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독자파병에 따른 위험성에 대비하여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파병 장병들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20. 1. 22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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