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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하나원 직업교육관 개관

진로지도․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편, 운영. 훈련 직종 15개→22개로 확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6-24 오후 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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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직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직업교육관을 개관했다.

 하나원 직업교육관은 작년 1월 공사를 시작해 금년 1월 공사를 마무리하였으며, 기자재 구입과 설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를 해 왔다.

 이번 개관식에는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 등이 참석할예정이며, 개관식은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직업교육관은 4층 규모이며,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위한 국가기술시험장(CBT실), 직종별 강의실과 실습실, 교육생들의 자율학습과취업 정보 검색을 위한 취업상담실(Job cafe)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동시에 진로지도․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산후 도우미 등을 포함한  훈련 직종을 15개에서 22개로 확대하고, 보다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과정’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취득과정’은 국민생활 밀착형 직종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이론 수업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직업훈련은 외부 기관에 위탁하던 방식에서 하나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한편,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더불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하나원 교육생들은 조리, 미용사 등 10개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직업교육관에서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국가기술자격 주요 종목의 필기시험, 실기시험 내용과 자격증 취득 후의 고용 전망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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