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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0년 겨울철 전군 재난대응체계 점검

재난관계관 회의...장병 보온대책.가축질병.코로나19 등에 선제적 대응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1-27 오후 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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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7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2020년 겨울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중점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폭설·한파, 화재를 비롯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조류독감(AI) 발생 예방을 위한 각 군의 추진사항을 점검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각 군 본부 및 국직부대(국군수송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정보사령부, 777사령부 등) 재난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국방부는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조한 시기에 지속으로 산불·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급 부대는 장병 보온대책 등 인명피해는 물론 시설 및 장비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절기 야생멧돼지 번식기 도래 및 야생멧돼지 먹이활동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N8)이 지속 검출되어 멧돼지 포획 및 방역 등 가축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이 필요하다며, 국방부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 7일일지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활관 내 마스크 착용, 식당·생활관·화장실 등 공동사용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환기 등 생활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민지원간 지역감염위험을 고려해 지원시기를 판단하고 작업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과 충분한 마스크 지급 등 장병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중앙재난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민 일상이 조기에 안정되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회의를 주관한 이복균 군수관리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재난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며, 특히 각종 민간 피해 발생 시에도 군의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하여 적극 지원할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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