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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DMZ 전 지역 헬기 방역 실시

DMZ 내 야생멧돼지서 바이러스 검출된 연천 지역 우선 방역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0-04 오후 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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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지역인 경기 연천 중부 일대 비무장지대(DMZ) 내에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첫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전(全) 접경지역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

 국방부는 “DMZ 내 헬기 방역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되며, 북측에 관련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DMZ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3일 상황평가회의를 실시하고, 지난 6월 시달된 군 대응 지침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방부는 북한 야생멧돼지가 한강·임진강 유역으로 떠내려 올 경우, 살아있는 개체는 포획하거나 사살하도록 했으며, 사체는 발견 즉시 ASF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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