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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메콩 협력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메콩 국가들과 협의 거쳐 수상작 총 6작품 선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2-24 오후 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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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과 메콩 5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한-메콩 협력 상징(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최종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메콩 5개국은 메콩 강 유역(총 길이 : 약 4,020km)에 위치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지리적 이점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엠블럼 부문 최우수작은 태국의 Suddhiyodha Nutsika씨가 수상했으며, 통합을 상징하는 원 안에 각 나라들의 국기 색깔을 물결 모양으로 조화롭게 배열하여 한 곳으로 모이는 강의 이미지를 묘사함으로써 한국과 메콩 5개 국가들의 우호 협력 관계를 형상화했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작 ‘A Lasting Partnership for Peace and Prosperity’은 한국과 메콩 5개 국가들 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한 메시지로서 ‘평화와 번영’이라는 동 파트너십의 목표 및 비전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과 메콩 5개국 국민들로부터 총 100여건의 엠블럼과 420여건의 슬로건이 접수되었는데, 이중 약 20%는 메콩 5개국 국민이 응모했으며, 외교부 차원의 내부 심사 및 선호도 조사와 함께 메콩 국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 6건이 선정되었다.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은 각각 국내에 거주하는 태국 국민과 라오스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에게 돌아갔으며 전체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선작들은 일부 수정․보완을 거쳐 향후 한-메콩 협력의 공식 엠블럼 및 슬로건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외교부는 “메콩 5개국 정부 및 국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한-메콩 간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도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아 한-메콩 협력에 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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