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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 군축․비확산 전망과 한-유엔 협력 방안 논의

한-유엔 고위급 군축비확산협의회 개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1-14 오후 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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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엔 고위급 군축비확산협의회가 14일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군축대표 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유엔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적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올해 8월로 예정되어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나카미츠 고위군축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 다자외교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Agenda for Disarmament) 중 군축분야 신뢰구축 관련 지역대화(Action 23) 및 청년 관여를 위한 플랫폼 설립(Action 38)의 주도국(champion)인만큼, 한-유엔 간 군축․비확산 분야에서의 중점 분야로 유엔의 재래무기 신뢰구축 사업 지원과 한-유엔 공동 청년 포럼 주최 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청년과 군축(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안을 주도한바 있다.

 이에 대해 나카미츠 유엔 고위군축대표는 우리나라가 군축비확산 분야를 비롯하여 유엔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우리 정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포함하여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유엔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한층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이해 워크숍 형태로 첫 개최한 이래, 2002년부터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매년 말 그 해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관심도가 높았던 주제를 선정, 집중 논의하는 민관합동(1.5 트랙) 회의로 발전하였으며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군축비확산회의로 평가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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