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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악대, 가정의 달 맞아 백령도에서 군악공연

장병 격려하고,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5-13 오후 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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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군악의장대대(이하 ‘군악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13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찾아 공군 장병들과 군무원,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악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도서지역에서의 힘든 근무여건 하에서도 철통같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일에는 공군 장병과 군무원 등 1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대 연병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다. 군악대 빅밴드의 웅장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YB밴드의 ‘나는 나비’ 등의 유명 대중가요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외에도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둘째날인 13일에는 백령면에 위치한 북포초등학교를 찾아 140여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이번 공연은 기존 군악대의 공연에 동요 3곡을 메들리로 편곡한 ‘동요메들리’와 영화 ‘알라딘’의 OST인 ‘A Whole New World’ 등을 불러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준비했다.

 공군은 공연 전후에 공연장 소독 작업과 관람 인원에 대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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