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를 초도 방문하여 신임 박종승 소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서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 혁신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국방과학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욱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는 자주국방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기관이다. 연구원 모두가 ‘우리 국방은 우리과학의 힘으로 지킨다’는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우리 군이 세계적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를 주도하는 강한 국방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첨단 국방과학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루어 낸 탁월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미래전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