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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미 해군사관학교 방문 및 참전용사에게 ‘리멤버 유’ 명패 증정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국제보훈외교 펼쳐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5-20 오후 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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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한미정상회담과 연계해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방문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국제보훈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20일 보훈처가 밝혔다.

 황 처장은 먼저 미국 현지시간 20일(현지시간) 11시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미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앤드류 필립 학교장과 환담을 진행하고 한국 해군사관학교 교환교수 및 생도, 미국 해군사관학교 생도 20여명과 대화의 시간 이후 학교시설을 견학한다.

  또 황 처장은 미국 현지시간 21일 10시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 샘 필더(Samuel Fielder)씨에게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를 수여한다.

 ▲ 보훈처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미국 현지시간 21일 10시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 샘 필더씨에게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konas.net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는 유엔(UN)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제작했으며 첫 번째 수여자로 샘 필더 참전용사가 선정됐다.

 그는 세계대전 참전용사 집안에서 태어나 1951년부터 1954년까지 6·25전쟁 당시 해병대소속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현재까지 미 한국전 참전용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샘 필더씨는 “아직도 그 당시 폐허가 된 상황을 잊을 수 없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와 눈부신 경제성장에 기초를 다지는 데 밑거름이 된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직접 대한민국의 보훈처장이 방문하여 명패를 수여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한 감사를 표현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직접 방문하여 미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명패를 수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수여식을 관저에서 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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