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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2022년 향군, 호랑이 기운으로 힘차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12-30 오전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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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스레 일상으로의 복귀를 염원했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출현으로 또 다시 멈춰서고 말았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면서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黑虎, 검은 호랑이)해에는 액운을 물리친다는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코로나를 물리치고 그간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활짝 펴는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돌이켜보면 2021년 한해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요동쳤다. 북한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틀 후인 1월 22일 단거리 순항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3월에도 2차례에 걸쳐 단거리 순항 미사일과 KN-23 대형화 개량형 2발을 발사하는 등 10월까지 모두 8번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다. 7월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으나 8월 '한미 연합훈련'을 이유로 북한은 다시 남북통신연락선을 단절시켰다.  더욱이 바이든 행정부는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의 중앙검찰소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와 사회안전상을 지낸 리영길 국방상, 북한 노동자들의 해외 불법 취업을 돕는 러시아 대학 '유러피안 인스티튜트 주스토'와 이 대학 학장 드미트리 유레비크 소인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려 종전선언에 제동이 걸렸다. 미중갈등도 격화됐다. 미국이 중국의 신장 지역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문제삼아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자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인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가 동참을 선언했고 일본도 상황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서도 향군은 묵묵히 안보활동을 전개했다. 1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등 일부 군 예비역단체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토본)에 참여하여 미국 대통령선거 부정 음모론에 동조하자, 향군은 근거 없는 무책임한 음모론으로 전통적인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북한에게 도발의 빌미를 주지 않도록 국민들이 위기극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3월에는 장기 표류하던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타결되자,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하여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환영하고,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5월 한미정상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800Km로 제한됐던 우리의 미사일 최대사거리 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인, 미국의 코로나 백신 한국 공급,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공동협력,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낸데 대해 적극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안보 일변도의 기존 동맹에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확장된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으로의 발전을 촉구했다. 8월에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남북관계의 앞길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협박하자 침묵으로 일관하는 정부와 심각한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는 정치권을 향해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체를 강화하고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시작한지 3개월 만인 8월 15일 이슬람 무장세력인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향군은 우리 정부와 군이 아프간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키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9월에는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기념해 남침 사실을 정당화하고 중공군의 용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든 선전영화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가 정부의 정식허가를 받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철저히 중국과 북한의 시각으로 제작한 정치 선전물을 우리 정부가 상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은 물론 6․25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과 동시에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분노하며 이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해 결국 국내 유통을 취소시켰다.

 이 외에도 향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보다 효과적인 대국민 안보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5월부터 유튜브(YouTube) 방송을 시작했으며, 천안함 폭침 전사자의 고교생 아들이 어머니까지 암으로 사망했다는 사연을 접하고 조의금 전달과 함께 대학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김진호 향군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한 주한미군 재방한 사업은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UN 한국전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1953년 이후 한국에 근무했던 주한미군들의 헌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어 한미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가보훈처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2022년부터 인원을 확대하여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2022년도 여전히 국내·외 안보현실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정파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집권 11년 차에 들어서는 김정은 체제는 대선 정국을 틈타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방침이 한미동맹의 약화요인으로 작용되지 않게 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기다.
 
 2022년 호랑이해는 호랑이의 자질이 요구된다. 호랑이는 용맹함과 해학, 두려움을 상징한다. 그리고 검은 호랑이는 뛰어난 지혜를 가져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여겨진다. 우리의 민화나 속담, 전래 동화에는 호랑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우리 민족이 백수의 왕이라고 일컬어지는 호랑이의 기상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1903년 조선전도(全圖)를 제작한 일본 도쿄제국대학의 고토 분지로(小藤文次郞) 교수는 한반도의 형상을 두고 중국을 향해 네 발을 모으고 일어선 토끼 모양이라며 "반도가 토끼를 닮아서 조선인들이 겁이 많고 수동적"이라고 비하했다. 이는 한민족을 의도적으로 폄하하여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육당 최남선 선생은 1908년 「소년」지 창간호에서 한반도의 형상을 호랑이로 그려 "맹호가 발을 들고 허우적거리면서 동아대륙을 향하야 나르난 듯 뛰난 듯 생기 있게 할퀴며 달려드는 모양"이라며 한반도에는 범과 같은 진취적인 기상이 넘친다고 반박했다. 단군신화에도 호랑이가 등장하고 조선 중종(靖陵)의 능인 정릉은 돌호랑이가 지키고 있다. 88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는 '호돌이', 2018년 평창올림픽 때는 백호 '수호랑'이 공식 마스코트였다. 2022년에 창설 70주년을 맞는 향군은 호랑이해를 맞아 국내 최대 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당당하고 꿋꿋하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안보사안이 발생하면 두려움없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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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415-부정선거론~?!!ㅎ... 여러 정황들과 결과의 일관된 shift등...결코~? 무시할수 없는 중요-사안이엇다고 봅니다~!!ㅎ P.S) [바코드와 QR]의 차이는...?? == 고속-데이터 처리가능성의 차이~! 이라고 함~!! 즉~ 어떤? "고속-테이타 처리"가 개표과정속에서~ 꼭! 필요햇엇기에...굳이~ [합법적인-바코드]를... 불법적으로? 슬쩍~ 대체한게 아닐까요~???ㅎ

    2021-12-30 오전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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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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