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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외교부·통일부 방문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인권 개선 위해 노력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2-17 오전 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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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6일 오후,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의 이번 방문은 2016년 8월 임기 시작 이후 일곱 번째로, 오는 7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 차관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이 지난 6년간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건설적인 기여를 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6일 오후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접견했다.(외교부 사진 제공)ⓒkonas.net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자신의 임기 중 북한이 2017년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고, 2019년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 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참여하는 등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면서,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날 오전에는 통일부를 방문하여 최영준 차관을 접견하고, 북한 내 인도적 상황 및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주요 인도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 차관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이 함께 진전되어야 한다며, 인도주의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북한의 대화 호응을 지속 촉구한다는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이어 진행된 인도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는 북한인권 증진과 인도주의 협력에 대해 상세히 의견을 교환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15일부터 23일까지의 방한 기간 중 시민사회 면담,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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