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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주의 목숨으로 지킬 가치 있어"

메모리얼 데이 행사…"참전용사들, 한국전 등 조국의 부름에 응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5-31 오후 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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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서 “미군 장병들이 자유를 구축하고 민주주의를 유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웅들이 조국의 부름에 응했다며, 미국 독립 전쟁의 첫 전투가 벌어진 렉싱턴과 콩코드, 남북전쟁의 격전지인 앤티텀과 게티즈버그에서부터 1,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미군이 활약한 전쟁을 일일이 열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는 거저 주어졌던 적이 없고, 민주주의는 언제나 투사를 필요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 속에서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모든 사람을 단결시키는 더 큰 전쟁의 일부”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전제주의 사이에, 자유와 억압 사이에 전투가 일어나고 있으며, 다수의 삶과 자유를 영원히 지배하길 원하는 소수의 욕구와 야망이 충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치주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집회,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 언론의 자유 등 자유로운 사회의 필수 원칙들, 민주주의 원칙들을 지키기 위한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가에서 이 전투는 매우 실제적인 문제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는 희생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며 “민주주의도 완벽했던 적은 없지만, 싸워 지킬 가치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목숨으로 지킬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단순히 우리의 정부의 형태가 아닌, 미국의 영혼”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장 큰 선물”이라며 “지난 246년간의 자치 동안 도전과 장애를 극복하고 예전보다 더 강하게 돌아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수호는 “이 시대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이 날 기념식에 함께 한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미국이 건국된 이래 4천2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참전했다”며 한국의 부산과 인천 등 미군 참전 지역들을 호명했다.

 밀리 의장은 이들 지역이 “미국의 어휘와 집단적 기억에 영원히 새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생각을 위해 장병들이 생명을 바쳤다”며 “그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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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j24133(jjj24133)   

    한미동맹은 영원하다

    2022-05-31 오후 4:06:1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트럼프씨는...푸틴의 푸들이던데~???ㅎ 구세주라~?ㅎ 칭송하던 애들은...영성이 왜? 그모양이가~???ㅎ 이단/사이비들...ㅎㅎㅎ

    2022-05-31 오후 3:25:48
    찬성0반대0
1
    2022.11.2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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