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800여명을 초청해 2022년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행사를 가졌다.

 상이군경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회원복리증진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부산광역시장의 표창수여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있다.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800여명을 초청해 2022년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행사를 가졌다.(상이군경회 사진 제공)ⓒkonas.net

 특히 금년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초청 규모가 확대되어,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국가유공자 표창,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회원들의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 부산가야금명창보존회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나라사랑 다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은 "오늘 행사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에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훈 문화의 정착 및 확산에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