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에서 열려
북한인권단체들의 연합체인 미국의 ‘북한자유연합’과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이 공동 주관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간 화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대면으로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과거 대북 전단지와 쌀을 담은 플라스틱 통을 북한으로 보내던 활동이 성공적이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이유로 국경을 봉쇄하고 지난 2020년 제정된 한국의 대북전단 금지법으로 인해 외부 정보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숄티 대표는 또한 폐쇄된 북중 국경이 열리기 시작하면 중국의 포로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는 최소 600명의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될 수도 있다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떠난 이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이번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통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북한의 노예와 정치범, 이산가족, 김정은의 독재를 없애고 모든 남북 한인들(All Koreans)의 자유로운 그 길을 우리가 열어주자”이다.
북한자유연합 측은 이번 행사 기간 한국 대통령실과 국회를 방문해 북한 인권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태영호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며, 한국 내 중국 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한 규탄 집회를 열고 항의 서한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북한자유주간은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염원하는 북한 기도회와 전문가 토론회, 탈북민 증언,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시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참상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