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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위한 초국적 협력 강화

행안부, 「제9차 아시아 태평양 재난위험경감 장관회의」참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9-19 오후 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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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선제적·통합적 재난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9차 아시아 태평양 재난위험경감 장관회의’에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위기에서 회복력으로(From Crisis to Resilience)’라는 주제로 호주 정부와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며, 40여 개국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태평양 재난위험경감 장관회의’는 2004년 남아시아의 쓰나미 참사를 계기로 2005년 베이징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격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재난에 노출된 인구가 많으며, 자연환경이 유사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효과적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태풍·홍수 등 동일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는 아세안 국가들은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재난관리 역량과 경험, 코로나19 방역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를 신설한 바 있다.

 조상명 단장은 19일 재난경감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재난경감 국제행동강령인 ‘센다이 프레임워크’의 이행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 및 노력 소개와 신종 위험에 대한 투자 확대, 재난불평등 문제 완화, 재난위험관리 국제 공조 강화를 제안할 에정이다.

 또한 정부대표단은 재난안전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회의 개최국인 호주 비상관리청 청장 직무대행과 만나 홍수·산불 등 재난대응 분야 인적교류를 제안하고, 양국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 12월에 재난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재체결한 몽골의 재난관리청장과는 ‘한-몽 공동협력위원회’ 등 상시 교류 창구(채널) 구축과 울란바토르 지역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인도 재난관리청장과는 에너지·교통·통신 등 기반시설(인프라)의 복원력 증진을 위한 양국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태국 내무부차관에게는 동북아 및 아세안 지역 재난위험경감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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