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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훈정책 발전 위한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 개최

25일, 역대 한미연합군사령관 및 유엔사·주한미군 복무장병들 참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0-24 오전 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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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오는 25일 주한미군‧유엔사 복무장병 예우방안을 비롯한 국제보훈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장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빈센트 브룩스, 로버트 에이브람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한미연합군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정부와 군, 기업, 학계, 언론 주요 인사와 재방한 초청 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은 유엔사·주한미군 복무장병 29명(미국 27, 영국1, 이탈리아1)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는 기념행사로,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전 한미연합군사령관)의 환영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축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미동맹상 시상이 이뤄진다.

 한미동맹상은 1951년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유엔참전용사이자, 미국 워싱턴 디시(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과 한미동맹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평생을 바친 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갖는다.

 2부는 한국전 미 명예훈장 수훈자 공적 책자 발간식을 가진 후, 강윤진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이 ‘대한민국 국제보훈 정책방향’, 홍두승 서울대 명예교수가 ‘유엔사 근무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 예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3부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로버트 에이브람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등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3명이 ‘역대 연합사 지휘관 포럼’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주제로 한국측 토론자인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임호영·최병혁 전 연합사 부사령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커티스 스카파로티(1956년생)은 2013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빈센트 브룩스(1958년생)는 2016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로버트 에이브람스(1960년생)는 2018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유엔군사령관이자 주한미군․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복무했다.

 유엔사·주한미군 장병들은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북한의 도발 대응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당시 숨진 보니파스 대위를 비롯해 지금까지 94명이 순직하는 등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와 함께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훈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재건과 자유수호에 기여한 유엔사·주한미군 전역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국제보훈의 영역에서 논의하는 자리로서, 북한의 무력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전후 대한민국 재건과 한반도의 안보태세 유지를 위해 헌신한 유엔사와 주한미군 복무 장병들도 세대를 이은 영웅들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공헌에 보답하는 국제보훈 사업을 확대하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 이후에는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과 정승조 회장, 빈센트 브룩스 회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방한 중인 유엔군사령부·주한미군 복무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만찬도 예정돼 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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