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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부산시교육청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교육과정 연계 보훈교육, 보훈 체험·봉사 프로그램, 보훈 국제교류 등 협력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2-27 오전 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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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오는 2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보훈문화를 장려해야 한다는 점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처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과정 연계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양 기관 추진 제반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교육·체험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

 국가보훈처는 2023년, 부산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주요 근거지였던 러시아 연해주 사적지 탐방사업을 실시하고, 교사·예비교사 대상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보훈교육 교사 연구모임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사례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및 교육감 표창과 함께 보훈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외 사적지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내·참전국 학교 간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한다. 자매결연 학교와 함께하는 6·25전쟁 관련 공동 수업,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초・중・고교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유엔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청소년 보훈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존경하는 보훈문화 확산은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특히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국가보훈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부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훈교육·보훈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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