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여군연합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재향여군연합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차원에서 매년 5월 중순께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 재향여군연합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재향여군연합회 사진 제공)ⓒkonas.net

  회원들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故 김현숙 여군 초대 병과장의 묘소와 故 박정희대통령, 故 이승만대통령 묘역에도 참배했다.

 故 김현숙 여군 초대 병과장은 6.25전쟁이 벌어지자 이승만대통령에게 여자의용군 모집을 건의해 대통령 재가를 받고았다. 이에 부산 제2훈련소 예속으로 여성의용군 교육대가 창설됐고, 김현숙(당시 소령)이 초대 교육 대장에 취임하는 등 한국 여군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