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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보훈문화제’ 질적 향상 중점 추진 계획

전국 보훈문화제 상징 행사로 ‘중앙 보훈문화제’ 올해 처음 추진
Written by. 박현미   입력 : 2024-01-19 오전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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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19일 “지난해 처음 도입돼 전국 27개 지방 보훈관서에서 연중 추진하는 ‘보훈문화제’를 보훈문화 확산의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질적인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그동안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과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그 결과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국에서 90여 개의 사업을 추진, 50여만 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중앙 보훈문화제를 비롯해 음식문화, 미술 해설 등 새로운 방식의 이색 문화제, 그리고 지역의 보훈 자원 활용을 강화하는 등 질적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보훈문화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 추진 2년 차를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보훈문화제의 상징 행사로 ‘중앙 보훈문화제’를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 보훈문화제는 현재 계획 수립 단계이다.

특히, 참여형 보훈문화제 확대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하고, 이를 위해 보훈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가 보훈을 접하면서 보훈 문화 확산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놀이터 또는 놀이 동산형(플레이그라운드형) 축제를 기본으로 다양한 보훈 역사와 인물 체험, 공연, 전시를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상설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존의 전통적인 문화와 연계한 보훈문화제를 넘어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음식문화, 미술 해설, 야영(캠핑), 정보기술(IT) 등 새로운 방식을 연계한 ‘이색 문화제’를 추진, 국민이 연중 다채로운 형태로 보훈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역별 보훈 자원을 활용한 보훈문화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해 춘천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일화를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윤희순과 조화벽>, 천안의 6·25전쟁 7·8전투를 음악극(뮤지컬)으로 표현한 <지키거나 죽거나> 공연, 그리고 제주의 참전이야기(스토리)를 발굴해 관광콘텐츠와 결합한 <글라6·25탐방로> 등의 사업들을 한 층 강화할 예정이며, 독도에 담긴 호국의 역사를 조명하는 문화예술행사 등 신규 사업도 구상·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창원·진주 등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보훈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공유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할 전망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문화제는 보훈의 역사와 가치, 의미를 국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문화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이 성숙한 보훈 의식을 함양하고,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뿌리내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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