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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산화' 우려가 현실되나

Written by. 자유지대   입력 : 2005-08-16 오후 3: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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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대한민국이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가 천덕꾸러기 신세가 돼 있다. 대한민국의 체제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그리고 법치가 신음하고 있다. 대신 공산 전체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엄습해 오고 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국민들은 무사태평이다. 북한 김정일 정권의 통일전선전략이 성공할 경우 개인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초래될지 아무런 관심도 없다.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생각이 없는 국민, 자기를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국민은 노예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왜 우리는 민족공조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김정일 정권과의 무분별한 화해를 경계하는가. 무엇보다 김정일 정권은 햇볕론자들이 상상하듯이 선(善)한 정권이 아니다. 김정일 정권은 북한주민들을 굶겨 죽이는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전체를 기아와 고통 속에 몰아놓으려는 사악한 정권이다. 김정일의 농간에 놀아난다는 의미는 다른 것이 아니다. 단순하게 말해 김정일을 수령으로 받들고 있는 북한주민들과 같은 삶을 살게 된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 무슨 뚱딴지같은 얘기냐고 항변할지 모른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국민들로부터 거둔 세금을 김정일 배를 불리는 데 우선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수많은 국민들이 현재 실업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직도 거리에는 노숙자들이 널려 있다. 돈이 없어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가정 또한 적지 않다.

사회안전망이 허술해 외롭고 힘든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 또한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도 노무현 정권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 오직 김정일 정권을 얼마만큼 확실하게 지원할 것인가에만 미쳐 있다. 국민들은 노무현정권이 자기들에게 거둔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 자기들의 생명과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강도에게 자기들 돈이 흘러가고 있는데도 말이다. 직접적으로 강도를 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무엇이 다르겠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김정일 정권은 더욱 많은 요구를 남쪽 정권에 해 올 것임에 틀림없다. 그 요구는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일 수밖에 없다. 물론 정치적인 요구도 적지 않을 것이다. 급기야는 북한주민 전체를 우리에게 먹여 살리라는 협박을 해올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이를 수용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노무현 정권은 이런 요구를 북한이 해오더라도 거부하지 못할 것이다. 그 부담은 모든 국민이 같이 짊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이 아니다. 김정일의 정치방식을 그대로 따를 것이다. 정치적 자유는 물론 경제적 자유까지 극도로 제약될 것이다. 개인의 선택권은 갈수록 제한돼 사적 영역은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당장 8.15공동행사 북측 대표단 32명이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묵념을 했다. 앞으로 남측의 대표단은 북한에 가서 김일성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 참배를 해야 할지 모른다. 프리존 네티즌들은 북측 대표단의 국립현충원 참배에 분노하면서 이후 전개될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이 저지른 한국전쟁을 비롯한 아웅산 폭탄테러 등 각종 만행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다. 오히려 당당하게 통일을 위한 전쟁이었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렇잖아도 국내 친북좌익들은 벌써부터 김일성이 일제시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면서 미화하는데 혈안이 돼 있다. 노무현정권과 남쪽 좌익 지식인들은 이미 북한 김정일 정권과 과거사 문제에서 동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니 향후 한반도를 어떤 구도로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공산통일이다. 

대한민국은 벼랑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벼랑이 끝나고 나면 죽음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잘못된 리더의 이끌림을 생각 없이 따라갈 뿐이다. 인간은 때로 어리석다. 어리석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한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은 상당수 국민들은 “내 그럴 줄 몰랐다”고 이제 와서야 넋두리를 늘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국민들 대부분은 노무현정권이 진정으로 무엇을 추구하는지 모르고 있다. 그들의 의도대로 흘러갈 경우 자신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오는지 감을 잡고 있지 못하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다. 이 명제가 진실이라고 했을 때 노무현 정권의 이념과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행복의 조건들을 망가뜨리려는 것이다. 자유가 없는 삶, 경제적으로 궁핍한 삶을 강요하는 것이다. 고려연방제 통일은 공산화통일에 다름 아니다. 남북은 김대중-김정일 만남을 통해 이를 약속했다. 6.15공동선언이 그것이다. 놀라운 것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6.15공동선언 계승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야 모두가 국민들의 행복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꼴이다.

이미 대한민국은 여야는 물론 사회 전 부문이 환각상태에 빠져 있다.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할 경우 16~25세 젊은이의 66%가 북한 편을 들겠다고 한다. 얼마나 끔찍한 결과인가. 모두가 김정일이 요리하는 대로 질질 끌려가고 있다. 그 끝에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다들 꿀 먹은 벙어리 모습만 하고 있다. 역사는 결코 좋은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특히 어리석은 국민들에게는 가혹한 시련을 안겨줄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잘못된 지도자를 선택한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이다.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 이미 대한민국은 절반정도 공산화가 진행돼 있다. 당대를 사는 우리도 걱정이지만 더 많은 세월을 대한민국 땅에서 살아야 할 후손들이 더 걱정이다. 이런 우려들이 기우(杞憂)이길 바랄 뿐이다. (출처 : 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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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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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24 오전 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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