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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사 안 믿겠다’는 야당, 度를 넘은 北감싸기
[2010.05.18]
야(野) 4당은 17일 천안함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20일 발표되기도 전에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회견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과 참여연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동참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사과, 국방부 장관 등 군(軍) 지휘계통 파면, 대북(對北) 대결정책 중단과 함께 해군 ..
자기들 유리할 때만 '法治' 내세우는 전교조
[2010.05.06]
전교조 서울지부가 서울시로부터 공짜로 제공받아 사무실로 쓰고 있는 건물을 서울시에 되돌려주라는 법원 판결을 석 달째 깔아뭉개면서 판결에 따른 강제집행까지 가로막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3일 법원 집행관과 용역직원 10여명이 찾아와 사무실 건물을 비우려 하자 출입문을 막고 집행관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전교조 ..
우리가 그들 가슴에 흙을 덮으며 맹세해야 할 것
[2010.04.29]
오늘 대한민국의 아들들을 보낸다. 아니 그들은 대한민국의 아들이기 전에 한 젊은 어머니가 혹시라도 찬바람에 고뿔이 걸릴까 봐 가슴에 품고 살았던 자식이었으며, 걸음마 무렵 몇 발짝 떼는 걸음만으로 어머니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환희(歡喜)를 안겨줬던 아들이었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어엿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온 가족의 가슴..
대한민국 强軍 건설 위한 5大 조건
[2010.04.21]
‘3·26 천안함 침몰 사태’는 대한민국이 강군(强軍)을 육성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절박하게 던져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자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군을 확실하게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군을 포함한 외교안보 분야의 총체적 시스템 점검·강화 의지를 밝혔다. 천안함 ..
천안함 사태 바로 보고 전작권 논의 시작하라
[2010.04.21]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여야 대표와의 오찬에서 "(2012년 4월 17일 한·미 연합사령부가 해체되고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넘어오게 돼 있는 문제는) 군 내부에서도 이견(異見)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작권 문제에 대해 가급적 언급을 삼갔던 대통령이 '신중한 검토'라는 말을 꺼낸 것이다.재향군인회는 이날 ..
두 동강 난 천안함 앞에서 다짐하는 우리의 決意
[2010.04.16]
20일 동안 백령도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던 천안함 함미(艦尾)가 15일 낮 인양됐다. 전해진 대로 천안함 절단면은 함정 양쪽 강판이 어긋난 톱니 모양으로 갈기갈기 찢겨나가 있었다. 안쪽 격실 칸막이들도 너덜너덜했다. 격실이 많이 파손돼 조사단이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동강 난 절단면의 갑판 위쪽 연돌 부분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러나 유류탱..
나라 지키다 스러진 그대들 잊지 않겠습니다
[2010.04.16]
“아들아, 아들아. 차가운 바닷속에서 얼마나 외로웠니….” 서대호 방일민 이상준 이상민 안동엽 박석원 강현구 박정훈 신선준 임재엽 서승원 차균석 김종헌…. 어제 인양된 천안함 함미(艦尾)의 식당 침실 탄약고 기관실 행정실 후타실에서 시신이 확인될 때마다 백령도 해상과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유가족의 오열이 터졌다.천안함 침몰 20일 만에 ..
2012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의미
[2010.04.14]
정부가 오는 2012년 예정된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전격 유치했다.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번째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던 도중 긴박하게 전해져온 낭보였다.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는 5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최대의 국제이벤트로 기록될 전망이다.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열..
천안함 인양-원인규명-후속대응 지금부터다
[2010.04.13]
천안함 함미(艦尾)가 침몰 17일 만에 굵은 쇠사슬로 묶여 침몰지점에서 백령도 연안으로 4.6km 옮겨졌다. 어제 해수면 위로 드러난 함미에는 하푼미사일 발사대, 어뢰 발사대, 76mm 함포, 40mm 부포(副砲), 추적레이더실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 함미와 함수 절단면이 물 밖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침몰 원인으로 외부 충격에 무게를 두..
국가안보의 기본까지 허물어선 안 된다
[2010.04.02]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관해 일주일 동안 각종 의혹 제기와 정치 공세, 음모론이 난무하면서 나라의 내부 분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어쩐 일인지 침묵을 지키던 북한은 이 틈에 군사적 협박을 재개했다. 북은 그제 한미 독수리훈련(3월 8∼29일)을 ‘북침전쟁 연습’이라고 생떼를 쓰면서 “한미 해군 전투함선을 바다에 수장해 버리고 말 것..
'非常한 조치'와 '正常的 대처' 병행, 나라 中心 잡을 때다
[2010.04.02]
천안함이 침몰한 지 31일로 6일째를 맞았지만 실종 장병 46명의 구조작업은 여전히 속 시원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여단(UDT) 소속 잠수사들은 이날 사고해역에 비가 내리고 파고(波高)가 1.5~2.5m, 풍속이 초속 8~12m, 수온(水溫)이 섭씨 약 4도, 바닷물 유속(流速)이 최고 5.6노트(시속 10.3㎞)로 기상조건이 나빠..
대한민국 국민을 떳떳하게 만들어준 거룩한 희생
[2010.04.01]
해군 특수전여단 한주호 준위는 사진 속에서 이를 악문 채 성인봉함 갑판에 서 있었다. 한 준위의 잔뜩 찌푸린 눈과 이마는 사랑하는 후배들을 삼킨 서해 바닷속이 지금 얼마나 험악한지, 그 거친 바다 앞에서 그가 어떻게 스스로의 마음을 담금질하고 있는지를 함께 말하고 있었다.지난 29일 외신기자 카메라에 잡힌 53세 노병(老兵)의 모습은 군인이 ..
"김정일 수명이 3년 정도 남았다"면...
[2010.03.18]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달 3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모든 의학적 정보를 종합할 때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남은 수명은) 3년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17일 보도됐다. 캠벨 차관보는 방한 중 북한 정세와 후계 문제 등에 대한 한국 내 의견을 듣기 위해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탈북자 출신 3명과 정치..
[사설] 우리법연구회는 대법 윤리위 경고 경청하라
[2010.03.17]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법관의 단체 활동에 대해 권고 의견을 냈다. 핵심 주문은 정치적이거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활동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외형상 그렇게 비쳐서도 안 된다고 했다. 요컨대 단체 활동보다 법관의 의무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윤리위의 이번 권고는 잇따른 편향 판결 논란과 튀는 집단행동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작금의 ..
[사설] 실패로 끝난 화폐개혁 … 기로에 선 북한
[2010.03.15]
북한 화폐 개혁지난 10일로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한 지 100일이 지났다. 중국 단둥 현장 취재를 포함한 본지의 종합평가에 따르면 현 북한 경제상황은 화폐개혁 이전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살인적인 인플레가 주민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고 있다. 화폐개혁 직후 1㎏에 20원 하던 쌀값이 600~800원으로 30~40배 올랐다. 당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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