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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법원 ‘IS 대학살’ 관여 24명에 사형 선고[2015.07.09]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이라크 법원이 지난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정부군 소속 군인을 집단 학살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2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중앙형사법원은 8일 "수집된 증거는 피고인 24명에게 법정 최고형인 교수형을 선고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법원은 같..
알제리서 부족 충돌로 22명 사망…긴급 안보회의[2015.07.09]
(알제 AP·AFP=연합뉴스) 알제리 남부 사막에 있는 마을에서 7일 밤부터 이틀간 아랍족과 베르베르 부족 사이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알제리 당국이 8일 밝혔다.이는 지난 2년간 알제리에서 발생한 부족간 최악의 유혈 사태이다.수도 알제에서 남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구에라라와 가르다이아 지역에서 벌어..
‘성 정체성 혼란’…의사가 스스로 성기 절단[2015.07.09]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40대 의사가 자신의 성기를 스스로 절단한 일이 벌어졌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경남 김해시내 한 병원 직원이 "의사 선생님이 며칠째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112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의사 A씨 집을 찾아간 경찰은 원룸 바닥에서 흥건한 피..
일하는 노인 10명 중 8명 “생활비 때문에…”[2015.07.09]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생활비 때문에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최신호(5월호)에 실린 '노인의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과제'(강은나 보사연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의 28.9%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리핀서 실종된 한국인 1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돼[2015.07.09]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지난 5일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다이빙 도중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3명 가운데 허모(45)씨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외교부는 허씨가 이날 새벽 카모테스섬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함께 실종됐었던 백모(37)씨와 김모(31·여)씨는 사고 발생 이틀만인 전날 구조돼 세부 소재 병..
복지재정 줄줄 샌다…부당지급액 무려 4천400억원[2015.07.09]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정부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재정을 확충하고 있지만, 복지재정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초연금을 받는가 하면,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기초생활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한 대학생은 등록금이 247만원인데도 1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감사원은 8..
지방행정연수원, 모든 국외연수 잠정 중단[2015.07.06]
(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국외 연수가 당분간 모두 중단된다.전북 완주군 혁신도시에 소재한 지방행정연수원은 중국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인 공무원 9명이 숨지는 버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하반기에 예정된 모든 국외연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지방행정연수원은 이달부터 4개 장기 과정에서 진행하려..
태풍 영향 장마전선 북상…6일 밤부터 제주에 비[2015.07.06]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 6일 밤부터 제주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장마전선이 함께 북상해 이날 밤부터 8일까지 제주에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
軍, 성폭력 피해자 최대 2년간 휴직 보장키로[2015.07.06]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이 심각한 심리적, 정신적 장애를 겪게 되는 성폭력 피해자의 구제 대책을 확대키로 했다.국방부는 5일 "현행 군 인사법상 성폭력 피해자는 심신 장애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피해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군 인사법' 개정 법률안을 입법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성폭력 피해자의 휴직..
필리핀 세부서 한국인 3명 다이빙 중 실종[2015.07.06]
(방콕=연합뉴스) 현경숙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5일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다이빙 도중 실종돼 현지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6일 주필리핀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중부 세부섬 막탄섬 주변 해상에서 한국인 3명이 스쿠버 다이빙 도중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 중이다.실종된 한국인은 백모(37)씨, 허모(45)씨, ..
U대회, <사격> 한국여자 단체, 25m 권총 금메달 명중[2015.07.06]
(나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사격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김지혜(23·한화갤러리아),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 조문현(22·부산시청)은 6일 나주 전남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종목에서 1천738점을 합작해 우승했다.은메달과 동메달은 1천715점을 기록한 태국, 1천708점을 ..
‘中사고’ 사망자 시신 오늘 도착…지자체 8∼9일 영결식[2015.07.06]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정현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1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행정자치부는 유가족 37명과 이들을 중국 현지에서 지원하던 공무원 10명 등 48명도 이날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에 도착한 시신은 소속 자치단체 지역으..
본인 이름 새긴 기념품 뿌린 경찰서장 정직 2개월[2015.07.03]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을 관내에 뿌린 권세도 전 경기 광명경찰서장(56)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가 열려 권세도 총경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처분을 의결했다.총경에 대한 징계는 치안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찰 내·외부 2명씩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에서..
주말 서울도심 대규모 집회…“대중교통 이용하세요”[2015.07.03]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려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이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0분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공공부문 공동투쟁본부(공투본) 조합원 1만여명이 대학로에서 집회를 열고, 이화로터리, 종로5가, 종로1가, 광..
파키스탄 군용열차 다리 붕괴로 추락…19명 사망[2015.07.03]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구지란왈라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다리가 무너지면서 군용 열차가 운하로 추락, 최소 19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돈(DAWN)이 3일 보도했다.이 열차에는 부대 이전을 위해 인근 군사도시 카리안으로 이동하던 군인 등 모두 30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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