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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30억..2차례 걸쳐 60억원 기부

용인 이남림씨 "더 도와줄 수 없어 아쉽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5-10 오전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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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년 간격으로 30억원씩 두차례에 걸쳐 모두 60억원의 거액을 기부한 '볼펜장수' 출신 60대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에 살고 있는 이남림(61)씨.

 현재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큰 아들과 함께 안경도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지난해 1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프로그램에 3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 2월에도 또 3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기부 직후 언론의 주목을 받아 부담스러웠다는 이씨는 올해는 추가 기부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방송국에 부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난했던 부모님을 따라 서울로 이사 온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0대때 마을 야학에서 공부를 하며 남대문 시장에서 볼펜.만년필 장사를 시작했다.

 여기서 어느 정도 돈을 모은 뒤에는 역시 남대문 시장에서 안경도매점을 시작했고 번 돈으로 땅 한평 없던 어린 시절 가난을 생각하며 1984년 용인 상현동 지역에 땅을 매입했다.

 이 씨는 용인지역 아파트 건설붐이 일면서 2005년 이 땅이 건설업체에 거액에 팔리자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다"라며 방송국에 30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지난해말에는 현재 개발중인 광교신도시 부지로 소유한 나머지 땅의 일부가 편입되면서 보상금이 나오자 1년만에 다시 같은 방송국에 "돈이 없어 병을 못 고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에 앞서 이씨는 2002년과 2003년에도 태풍 루사와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도와달라며 1억원씩 2차례에 걸쳐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보고 1970년대 서울 목동 판자촌에 살면서 비만 오면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하고 피신해야 했던 시절이 생각났다"고 말한 그는 "그러나 30억원을 기부할 때는 3일 정도 밤잠을 설치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고민을 하다 '가진 사람이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부를 결정한 뒤에는 너무나 행복했고 지금은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금을 내고도 사회에 알려지기를 꺼린 이씨는 이번 30억원 추가 기부에 대해서도 "알려지는 것이 싫다"며 말을 아낀 것은 물론 성금 수혜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며 수차례 요청한 만남도 지금까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 있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적극 나서야 하며 판단이 흐려지는 70살 이전에 기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남1녀의 자식들도 나의 성금 기부 결심에 적극 호응해 줘 기쁩니다".

 이 씨는 "앞으로 어느 정도 여력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가난한 사람, 돈이 없어 병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며 "그러나 이제는 정말 이런 일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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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훈훈한 감동을 주는 기사입니다. 정말이지 말이 60억이지 선뜻 기부하기 어려운 돈인데... 어려운 남을 위해서 써달라며 돈을 기부한 저분은 진짜 대단하신분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11 오전 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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