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8년째 대전현충원 묘비닦는 대학생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6-04 오전 11:32:07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8년째 국립대전현충원 묘비닦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원대 사회체육학과 학생 50여명은 5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위관급 장교묘역의 묘비를 닦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0일에는 총학생회 소속 간부들과 학생 150여명이 영관급 묘역 등지를 돌며 3천여개의 묘비를 정성껏 닦아줬다.

 이 대학 학생들의 묘비닦기는 지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9년 2월 목원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ROTC 출신 소위로서 자대배치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훈련을 받던 중 전차 전복사고로 숨진 배형수씨가 대전현충원에 묻히자 이듬해 봄부터 학생들은 묘비닦기에 나섰다.

 이후 총학과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마다 100-150명의 학생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대전현충원에서 하루 4시간씩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교들의 묘비를 닦고 있다.

 묘비닦기를 처음 시작할 당시 총학생회장이었던 김종성(35.목원대 교직원)씨는 4일 "같은 시기에 대학생활을 했던 우리 동문의 넋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 이렇게 이어지니 후배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형수씨가 대전현충원에 함께 묻힌 선배 장교들과 하늘나라에서나마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수(26.정보통신 4년) 현 총학생회장은 "배형수 선배는 잘 모르지만 이제는 대전현충원 묘비닦기가 우리 대학의 전통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이 활동은 후배들에 의해 수십년 후까지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konasnet@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대한민국엄마    수정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네요.호국보훈의 날의 의미를 제대로 실천하는 그대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05 오후 2:17:55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